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다음 달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1홀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박람회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 하에 개최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헙협회·손해보헙협회·여신금융헙회 등 5개 금융협회를 비롯해 KDB산업·NH농협·신한·우리·SC제일·KEB하나·IBK기업·국민·씨티 등 주요 은행이 참여해 공동 개최한다.
아울러 박람회에는 ▲청년 최고경영자(CEO)의 창업 성공기를 들을 수 있는 특강관 ▲취업컨설팅, 이미지·메이크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직업선호도 검사, 모의면접 등 취업지원관 ▲이력사 사진촬영, 취업타로, 커리커쳐 등 이벤트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이 운영된다. 국내 채용박람회로는 최초로 기업의 근무환경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채용관도 선보인다.
청년의 창업열기 고취를 위해 사업화 아이디어를 가진 설립 3년 미만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주관 하에 창업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대회는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금융위원장상 1팀, 금감원장상 1팀, 은행연합회장상 1팀, 입상 2팀 등 총 5개 팀에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