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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글로벌 증시 호조 영향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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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 및 글로벌 증시 호조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73.04포인트(0.39%) 오른 1만8602.46에,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8.68포인트(0.40%) 상승한 2191.32에 장을 열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1.36포인트(0.41%) 올라선 5265.97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증시는 어닝시즌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베스트바이가 기대보다 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면서 15% 가까이 오르는 등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글로벌 증시의 호조도 뉴욕 증시에 영향을 줬다.

다만 시장의 관심은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25~27일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으로 모아지고 있다. 잭슨홀 심포지엄은 전 세계 중앙은행 수장들이 모이는 연례행사다. 옐런 의장이 26일 연설을 통해 글로벌 경제에 대해 어떤 진단을 내릴 것인지,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어떤 단서를 내놓을 것인지가 관심사다.

시장조사기관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15%,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40%로 가격에 반영했다.
이날 나올 지표로는 이달의 마킷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와 지난달 신규주택판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 유가는 전날에 이어 또 하락하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0.65% 하락한 배럴당 47.10달러에 거래 중이다. 브렌트유는 0.71% 내린 48.8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애널리스트들은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과잉공급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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