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굿와이프' 전도연, 유지태에 "꺼져"…남편 굴레 벗어나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도연 유지태. 사진=tvN '굿와이프' 방송 캡쳐

전도연 유지태. 사진=tvN '굿와이프' 방송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굿와이프' 전도연이 드디어 유지태에게 완전한 이별을 고했다.

12일 방송된 tvN '굿와이프'에서는 두 번의 불륜을 저지르고도 여전히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에게 사이다 펀치를 날리는 김혜경(전도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회차에서 이태준이 김단(나나 분)과 과거 내연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혜경이 이를 따져 묻자 이태준은 "내가 변하기 전의 일이다. 여기서 또 옛날 일 들추면 우리에게 도움되지 않는다. 빈틈만 보이면 우리 물어뜯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많다. 아이들을 생각해봐라"라며 반성은커녕 변명만 늘어놨다.

자신에게 친근하게 구는 김단에게는 "김지영씨 그만해요. 더는 나한테 말 걸지 말고. 계속 같은 회사서 일해야 하잖아요"라며 모든 사실을 다 알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태준은 이혼을 요구하는 김혜경에게 "지금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때다. 이 시기만 넘기면 나라를 바꿀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다"라며 권력욕을 숨기지 않아고 김혜경이 "그런 것 바라지 않는다. 당신이 좋은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내 경력, 내 미래를 다 내놓았다"라고 반박하자 "지금은 화낼 때가 아니다"라며 뻔뻔하게 대꾸한다.
이에 김혜경은 "당신이 무슨 일을 잘못했어도 어르고 달래면 내가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냐. 당신이 그동안 날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겠다"며 일갈하고, 당황한 이태준은 김혜경과 서중원(윤계상 분) 사이를 언급하며 김혜경을 비난한다.

분노한 김혜경은 이태준에게 "꺼져"라고 일갈하며 남편에게 남아있던 일말의 애처로움을 모두 털어낸다.

한편 이날 '굿와이프'는 평균시청률 5.0%(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시청률 6.9%(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11회 연속 케이블 채널·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 시원하게 나누는 '情'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