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월곡2동주민센터(동장 김금애)가 '365행복동네 착한 가게’(이하 ‘착한 가게’)를 28일 개장했다.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성복)가 마련한 착한 가게는 생필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주민 자치와 나눔에 사용한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기부’에 있다. 주민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집에서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상태가 좋은 물품을 착한 가게에 전달했기 때문이다.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착한 가게를 무인 판매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나성복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필요한 사람에게 보내고, 이웃을 돕는 활동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나눔과 소통의 디딤돌이 되도록 운영을 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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