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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소비자가 뽑은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2개 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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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 두부’, ‘올가홀푸드 정자점’ 선정
풀무원, 소비자가 뽑은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2개 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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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풀무원은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풀무원식품의 ‘국산콩 두부’와 ‘올가홀푸드 정자점’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2008년부터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시상제도다. 환경성과 상품성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소비자 직접 투표 방식으로 매년 대표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풀무원식품 ‘국산콩 두부’는 식품 부문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풀무원식품은 2012년 ‘유기농 두부’, 2013년 ‘아임리얼’과 ‘자연은맛있다’, 2015년 ‘6가지 국산재료 동치미 평양물냉면’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녹색상품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풀무원 국산콩 두부는 1등급 기준 국산콩을 100% 사용하며, 소포제, 유화제, 화학응고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일염에서 추출한 천연응고제를 사용한다. 또 식품이력추적제도를 통해 원료 구매부터 제품 출하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활동 전반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식품은 2013년 두부 전 제품의 포장재를 환경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 포장재로 전면 교체했으며 원료 사용과 폐기물량을 대폭 감소시킨 포장 용기를 개발해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노력으로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린패키징 인증(GP)’ 마크를 획득했고 올해에도 재인증을 받았다.

또한, 2013년 음성 두부 공장에 목재펠릿(나무칩) 보일러를 도입, 국내 최초로 목재펠릿을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사업을 실시하며 탄소 배출량을 연간 1만1080t에서 4578t으로 50% 이상 감축시켰다.

음성 두부 공장에 이어 2015년 의령 두부 공장 역시 LPG 보일러를 목재펠릿 보일러로 전면 교체, 탄소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 두부는 이러한 노력으로 2009년부터 ‘국산콩 두부’와 ‘유기농 두부’ 7개 제품이 환경부 주관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왔고, 2015년에는 ‘유기농 두부’ 2개 제품이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제품(탄소 배출량 Zero) 인증을 받기도 했다.

풀무원식품 국산콩 두부와 함께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서비스 부문에 선정된 ‘올가홀푸드 정자점’은 바른 먹거리를 통해 소비자 건강과 지구의 지속 가능성까지 생각하는 ‘로하스 생활 마켓’이다.

▲매장 내 고효율 LED 조명 설치 ▲도어형 냉장 매대 도입 등 에너지 절감형 운영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한 사탕수수로 만든 쇼핑봉투와 옥수수 전분 트레이와 같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다양한 녹색경영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농법 재배 농산물과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제도를 도입해 건강하게 키운 축산물 등을 판매함으로써 친환경 상품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가홀푸드는 2013년 방이점, 2015년 서현점에 이어 올해 수상을 통해 ‘올녹상 3회 수상 기업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풀무원 관계자는 “평균 기온의 상승, 대홍수, 광범위한 가뭄과 같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풀무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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