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LG전자, 사업구조 개편에 주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LG전자 에 대해 주가는 바닥이지만 사업구조 개편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7만7000원.

신한금투는 LG전자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5850억원)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MC사업부 효율화 전략으로 영업적자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기차 부품 사업 본격화를 통한 사업체질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OLED TV/프리 미엄 가전 판매호조와 에어컨 성수기로 HE와 H&A 사업부 영업이익은 각각 3100억원(영업이익률 7%), 4490억원(10.1%)으로 추정된다.

반면 G5 판매 부진으로 MC 사업부 영업적자는 149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소현철 연구원은 “하반기 스마트폰 효율화 전략으로 영업적자 축소가 예상되는데, 현 주가는 MC사업부 가치를 제로로 반영하고 있어 바닥으로 판단된다”며“4분기 GM ‘Bolt’ 출시로 VC 사업부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인 만큼 사업 구조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