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급 끊긴 공공택지, 도시개발사업지구 대체 공급처로 각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공공택지 공급 뚝, 안정적ㆍ체계적 개발로 공공택지 대신 도시개발사업지구 각광
- 탄력적인 용지 운용, 개발호재 등 미래가치도 겸비
- 포항 초곡지구, 대표적인 도시개발사업지구로 뛰어난 생활여건 갖춰


[ '초곡 화산 샬레' 투시도 ]

[ '초곡 화산 샬레' 투시도 ]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난 2014년 택지개발촉진법의 폐지로 신규 공공택지의 공급이 중단된 가운데 도시개발사업이 대규모 주거단지의 공급처로 새로 떠오르고 있다.
■ 공공택지 공급 중단으로 주거수요 몰리는 도시개발사업지구, 탄력적 운용 장점
도시개발사업은 대규모 주거지 조성에 목적을 둔 공공택지개발 사업이 토지공사,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주도 하에 진행된 것과 반대로 민간의 주도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개발사업은 공간구조를 개편할 수 있는 사업수단으로, 주거, 상업, 업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공공택지의 경우 정해진 용도와 비율에 맞춰 사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도시개발사업은 민간 기업이 용지 계획에 일정 부분 관여해 보다 탄력적인 용지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 추진 요건이 비교적 간단해 개발 속도도 빠르다.

특히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계획에 따라 교통ㆍ교육ㆍ상권 등의 생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구성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조성이 완료된 지역들에 비해 대규모 개발호재들이 차례로 예정돼있어 향후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 포항시, 지곡지구 성공사례 닮은 최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 초곡지구 각광
포항시 남구 지곡동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푸른 공원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지구 내 초ㆍ중ㆍ고, 대학까지 교육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등 포스텍 및 포스코 임직원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또한 잘 발달돼 있다.

지곡단지와 유사하게 개발되는 포항시 흥해읍 초곡지구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산38-9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초곡지구는 면적 91만829㎡, 수용인구 6372가구(1만7203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대규모 자족형 택지지구다.

초곡지구는 산과 녹지로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음산 자락에 위치해 녹지가 풍부하고 지구 내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3개소 등 친환경 기반시설은 이미 갖춰진 상태다. 산업단지를 끼고 있지 않아 도시미관도 뛰어나며 공기도 쾌적하다.

교통여건도 좋다. KTX 포항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부산을 잇는 핵심노선을 이용하기가 좋다. 7번 국도, 28번 국도를 이용하면 포항 도심권 접근성도 좋다. 차량 이용시 포항 중심가까지 약 10분대 도착이 가능한 위치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환경도 갖췄다. 지구 내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며 선린대학교도 가깝다. 또한 초곡지구 내 교수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으로 전체적으로 입지와 도시구성의 특성상 지곡지구와 많이 닮은 형태다.

초곡지구는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이 이미 완공된 상태로 5년 이내 중심상업지구 등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초곡지구 ‘초곡 화산 샬레’, 특화시스템, 파격 분양조건 갖춰
화산건설은 포항시 초곡지구 85-1BL에 들어서는 ‘초곡 화산 샬레’를 분양 중이다. ‘초곡 화산 샬레’는 지하 1층~지상 30층, 8개 동, 총 553가구 규모로 전 가구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포항 최초로 단지 내 범죄예상을 위한 셉테드(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디자인 인증 단지로 조성되며,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킨 IoT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기 분양된 초곡지구 내 타 물량대비 동일 평형대 최저 분양가와 함께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 소비자의 부담 줄여 경쟁력을 갖췄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622-4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