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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쥔, "샤오미가 방수폰을 안 만드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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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5일 미 노트를 공개하며 활짝 웃고 있는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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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가 왜 방수폰을 만들지 않는지에 대해 레이 쥔 창업자가 직접 말문을 열었다.
19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레이쥔은 지난 17일 저녁 중국 본사에서 현지 기자들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사용자들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샤오미가 방수폰을 만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레이 쥔이 설명한 이유는 간단했다.

우선, 방수 기능은 충격에 의해 쉽게 훼손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아주 경미한 충격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폰에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게 레이 쥔의 설명이다.
두번째 이유는 비용 상승이다. 레이쥔은 만약 사용자들이 20~30% 정도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면 향후 방수 기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가 올해 3월 출시한 삼성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방수 기능을 갖고 있다. 삼성은 또한 갤럭시S5에도 방수 기능을 탑재한 바 있다.

소니는 엑스페리아Z에 방수 기능을 지원했으나 최근 출시한 엑스페리아X에서는 이 기능을 제외했다. 모토로라와 HTC는 제한된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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