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재명 "1000억 뺏는 것은 지자체 망하라고 하는 얘기…정상적 정부 아니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재명 성남시장이 3일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지방재정개편안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3일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지방재정개편안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부가 시·군세인 법인지방소득세의 50%를 도세(道稅)로 전환한다는 정책을 비판했다.

6일 이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당장 내년부터 1000억씩 유예기간도 없이 갑자기 이러는 건 망하라는 얘기일 뿐이다. 이건 정상적인 정부가 하는 일이 아니다"라며 "1000억씩 뺏는 것은 망하라고 하는 얘기"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정부의 전방위 재정약탈 정책(정부인정 4조7000억원)으로 대부분 지자체 이미 정부예속 관선지자체화가 됐다”며 “그나마 자체재정으로 버티던 성남 등 6개시를 조준해 5000억원 강탈해 식물 지자체 만드는 중이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모든 복지정책 다 취소된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그는 "국회에서 지방세법과 지방교부세법을 개정하기만하면 정부가 반환 약속한 4조 7000억원이 지방자치단체에 환원된다. 지방재정법 개정해서 지방재정문제를 법에 명시하면 정부가 지방재정가지고 장난할 수 없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정의당 공조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