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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평택 '자이시티' 완판 행진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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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더익스프레스' 1~3차 총 5632가구 대단지
랜드마크 역할…커뮤니티시설·교육환경 등 특화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가 들어서는 경기 평택 동삭2지구 항공사진(자료: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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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이 수도권에서 잇달아 3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급에 나섰다.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GS건설은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을 연계한 차별화 전략으로 공급과잉 논란이 있는 지역에서 선전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다. 평택 동삭2지구에 5632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단지다. 지난해 첫 분양에 나선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는 평택 내 최고 청약 경쟁률(36.5대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오는 27일에는 자이시티를 마무리하는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2324가구)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은 교육과 커뮤니티시설 등에서 잘 드러난다. 자이시티에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먼 곳의 학교로 배정받기 꺼려하는 정서상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커뮤니티시설에는 2개의 유아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중 한 곳은 영어 특화 유아원이다. 무상 영어 리딩 프로그램(1년)과 영어 도서관 등이 갖춰진다.

이와 함께 유아풀이 딸린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스파시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카페테리아, 자이홈캠핑, 자이팜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다른 아파트 단지와는 차원이 다르다. 분양 관계자는 "1·2차 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커뮤니티시설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첨자들에겐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가구의 남향 위주 배치와 차별화된 평면도 주목받고 있다. 우선 전체 동의 97%를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으로 구성했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98㎡에 3면 개방 설계를 적용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는 1·2차 분양 계약자 분석을 통해 다각적으로 상품 보완했다"면서 "새로 개발된 평면을 적용하는 등 수요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장점에 거주지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해짐에 따라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광록 분양소장은 "평택시는 미군부대 이전과 고덕삼성반도체산업단지 등의 호재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자이시티는 수서발고속철도(SRT)와 10분 거리에 있고 진화한 평면과 쾌적한 조경 등으로 평택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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