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야행축제 기간 중 정동일대 음식점 39개소 20% 할인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정동야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8일) 서소문·순화동 상가번영회와 북창동 상가번영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23일 중구 관광호텔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정동일대 11개 호텔에서 야행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에게 숙박료를 8~50% 할인하는 행사를 펼친다.
정동일대 음식점과 호텔 등 지역 상권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대표 관광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할인행사는 방문객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일대 상가와 호텔은 축제 홍보에도 적극 동참한다.
중구는 28일 정동야행축제 개장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겨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참가인들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정동의 역사문화시설이 밤늦게까지 문을 열고 인근 식당과 호텔등이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지역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정동야행축제가 국제적인 관광자원으로도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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