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생전에 탈권위, 반특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셨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 서거 7주년인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가슴 깊이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대 국회의 개원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20대 국회는 계층과 이념, 지역으로 갈라지지 않고, 오로지 국민행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여야 3당은 일제히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 노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