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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정부3.0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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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도 정부 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 11일 1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 일하는 방식 혁신, 기관간 협업, 공공데이터 개방ㆍ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결과를 발표했고, 29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산단공은 맞춤형 서비스와 일하는 방식 혁신 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강소형 55개 기관 중 상위 11개 기관에 속하는 평가를 받았다.

산단공은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했고, '일하는 방식 혁신과 산업단지 혁신'을 위해 아이디어 스토리지(Idea Storage) 모바일앱 활용, 산업단지 스마트화 사업을 중점 추진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산업단지 입주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공장설립 단계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외시장 개척 단계까지 전(全)주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공장설립 무료 인허가 대행(951건)으로 연간 20억원의 행정비용 절감을 지원했으며, 글로벌 메이트 수출지원단 운영과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내수기업 수출을 촉진시키고, 1801억원의 수출금융을 지원했다.

또한 기업, 학교, 정부ㆍ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산업단지 인력양성협의회'를 구성해 맞춤형 교육과 취업확정 인턴제 등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기업 317개사, 특성화고 51개교가 참여하는 도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는 기업체 임직원, 지원기관ㆍ대학ㆍ연구기관 등 혁신주체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업무를 협의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Idea Storage App)을 개발해 네트워크 활성화, 창조적이고 개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도 나섰다.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단지 스마트화 사업'에도 나서 미래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공장추진단과의 협업해 입주기업 286개사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했고,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시범사업(5개 단지)을 추진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향후에도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 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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