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따르면 카스트로 제1비서는 지난 10일자 축전에서 김 당위원장을 '존경하는 동지'라고 부르며 "나는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에서 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당신께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김 당위원장은 쿠바 공산당 대회가 끝난 직후인 지난달 20일 카스트로 제1비서에게 "반제 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 투쟁 속에서 맺어진 두 당, 두 나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가 앞으로 더욱 확대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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