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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골퍼' 김해림 "치킨대회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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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 둘째날 1언더파, 장원주 2위서 추격전, 박채윤 공동 3위

김해림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 둘째날 18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김해림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 둘째날 18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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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달걀골퍼, 어머니 대회에서 우승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는 꿈을 꿨다."

김해림(27)은 6일 전남 군산 골프장(파72ㆍ6528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작성해 1타 차 선두(3언더파 141타)로 올라선 뒤 "애칭이 달걀골퍼라 치킨회사가 타이틀스폰서로 나선 무대에서 우승하면 좋을 같다"고 했다.
예전에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체중을 불리는 방법으로 하루에 삶은 달걀을 1판(30개)씩 먹어서 붙은 별명이다. 김해림의 2언더파가 데일리베스트라는 점에서 사실 우승 확률도 높다. "바람이 강해진 후반에는 파 세이브에 급급했다"는 김해림은 "내일은 오전부터 바람이 세진다고 하니 신중한 클럽 선택으로 스코어를 지키는데 주력하겠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루키 장원주(20)가 2위(2언더파 142타), 박채윤(22ㆍ호반건설)과 조윤지(25ㆍNH투자증권)가 공동 3위(1언더파 143타)에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선두로 출발한 배선우(22ㆍ삼천리)는 반면 13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얻어맞는 등 3타를 까먹어 공동 5위(이븐파 144타)로 밀렸다. 디펜딩챔프 고진영(21ㆍ넵스) 역시 5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28위(4오버파 148타)로 추락해 타이틀방어가 어렵게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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