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진영, 시즌 첫 승 "박성현 앞에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데일리레이디스 최종일 '1타 차 우승', 김민선 2위, 박성현 공동 19위

고진영이 이데일리레이디스 최종일 3번홀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KLPGA

고진영이 이데일리레이디스 최종일 3번홀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KLPG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홀인원, 우승. 그것도 '와이어 투 와이어'.

고진영(21ㆍ넵스)이 드디어 시즌 첫 승을 일궈냈다. 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골프장(파72ㆍ640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ㆍ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작성해 1타 차 우승(15언더파 201타)을 완성했다. 지난해 7월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5승째, 우승상금이 1억원이다.
첫날 5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터뜨려 대박을 예고했고, 8언더파를 몰아쳐 공동선두에 나서는 등 초반 스퍼트가 결과적으로 우승 동력이 됐다. 둘째날 4언더파를 보탰고, 이날은 버디만 3개를 솎아냈다. 1, 3번홀의 징검다리 버디 이후 무려 10개 홀 동안 파 행진을 계속하다가 14번홀(파5) 버디로 기어코 1타 차 선두를 지켰다. 고진영 역시 "처음과 끝이 좋았다"고 환호했다.

디펜딩챔프 김민선(21ㆍCJ오쇼핑)의 타이틀방어는 2위(14언더파 202타)에서 무산됐다.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에 이어 2주 연속 2위에서 눈물을 흘렸다. 기대를 모았던 박성현(23)의 '4전 4승' 도전 역시 공동 19위(5언더파 211타)에서 막을 내렸다. "승률 100%에 대한 부담은 별로 없었다"며 "퍼팅이 좋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다음주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살롱파스컵에 등판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