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관내 보건소 및 국가예방접종사업 참여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함며 1차 접종 후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실시한다. 지정 의료기관 확인은 이달 중순부터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또는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관련 백신을 무료 접종, 자궁경부암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국가지원 백신은 서바릭스와 가다실 등 2종으로 질병의 주된 발생원인(99%)인 고위험 ‘사람 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한 자궁경부암을 70%이상 예방하는 효능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여성들에게서 나타나는 암 질환 중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질병”이라며 “대상 연령대의 여아를 둔 보호자는 자녀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아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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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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