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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아티스트프로젝트, 서용선 작가 등 1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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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올해 코리안 아티스트 프로젝트'(Korean Artist Project, 이하 KAP)에 작가 열두 명이 선정됐다. KAP은 한국미술관협회가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에 대한 정보를 국·영문 온라인 큐레이팅(online curating)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지난 3월 온라인 공모를 통해 이중섭 미술상(2014)을 수상한 서용선 작가(장르 회화), 한미사진상(2007)을 수상한 천경우 작가(사진), 오늘의 작가상(김종영미술관, 2004)을 수상한 정 현 작가(조각), 사진비평상(2006)을 수상한 이명호 작가(사진)를 비롯해 작가 열두 명을 선정했다.
올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미술관은 금호미술관, 사비나미술관, 성곡미술관, 아트선재센터, 영은미술관, 토탈미술관, OCI미술관 등 총 7개관이다.

2011년도에 시작한 KAP는 올해 현재 한국미술관협회 소속 28개의 사립미술관과 98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 현대미술 온라인 플랫폼이다. 3D가상 전시장, 고화질 작품 이미지, 영문 자막의 인터뷰 동영상, 작가약력 및 평론, 그리고 다양한 미술계 소식을 국영문 웹진으로 제공하고 있다.

KAP는 매년 전 세계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브랜드 & 한류상품 박람회'에 한국 미술과 IT의 대표적인 융복합 사례로 2년 연속(2013:영국/2014:브라질) 초청받아 우리 미술을 소개한바 있다. 지난 2013년 한기창 작가의 '뢴트겐의 정원', 2014년 이이남 작가의 '5폭 병풍'을 전시해 현지 미술계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유네스코 아시아 지역 사무소에서 주관하는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for the diversity of cultural expressions in the digital era in Asia' 연구 프로젝트에 한국 시각예술분야 디지털 플랫폼 사례로 인터뷰 진행, 보고서에 소개되기도 했다. 더불어 2012년 한국 최초로 구글 아트 프로젝트(Google Art Project)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KAP 참여 작가 작품을 알려나갔다. KAP 소속 안창홍 작가의 작품은 3개월 동안 10만개의 클릭수를 기록하는 등 구글 아트 프로젝트는 해외 방문자 유입의 유용한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koreanartistprojec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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