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LG유플러스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케이웨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어린이집 등 보육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에어가드K LTE'는 자체 탑재된 환경 관측센서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온도 및 습도,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소음 등 6가지 실내환경 요소를 측정하는 IoT 장비다.
어린이집 원장, 교사 등은 스마트폰과 PC웹을 통해 실내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강학주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 상무는 "IoT 시장선도 사업자로서 LG유플러스만의 IoT 서비스 강점을 기반으로 안전, 에너지절감 등의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황사, 미세먼지 등 공기오염이 심해지면서 실내 환경도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IoT기반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장비가 보육시설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환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사무총장은 "공제회에서 수행하는 안전관리 컨설팅사업과 연계해 실내 공기질의 중요도가 높은 영아반이 있는 가정ㆍ민간 어린이집을 우선으로 제공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실내 보육환경이 보다 쾌적하게 유지ㆍ관리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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