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9일 한·미·일 외교차관 회동...대북제재 이행 점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 1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만난 한·미·일 외교차관 모습. (맨 오른쪽부터)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사진=연합뉴스)

지난 1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만난 한·미·일 외교차관 모습. (맨 오른쪽부터)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가 1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다.

우리 측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미국 측에서는 토니 블링컨 국무부 부장관, 일본 측에서는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외무성 사무차관이 각각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월 일본 도쿄에서의 2번째 회동 이후 3개월 만에 개최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후속 성격이 강하다.

한미일 외교차관은 공식 협의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한다.

임 차관은 3자 협의에 앞서 블링컨 부장관, 사이키 사무차관과 각각 한미, 한일 외교차관 회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한미일은 이번 협의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2270호) 및 3국의 독자제재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둘 전망이다. 북한이 다음 달 예정인 당대회를 앞두고 핵실험 등 추가 도발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경고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나올 지 주목된다.

북한은 지난 15일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처음으로 발사했으나 실패했다. 또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최근 차량과 인력의 활동이 많이 증가하는 등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할 징후들이 포착되고 있다.

한편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 다음 날인 20일에는 서울에서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 간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를 갖고 대북제재 공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