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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경제통 당선자 누가 있나

최종수정 2016.04.14 10:39 기사입력 2016.04.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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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윤상직-추경호 3각 편대

더민주는 최운열, 제윤경 등 비례대표 대거 입성

추경호 당선인

추경호 당선인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20대 국회에 여야에서 경제관료와 기업인, 교수 출신 인사들이 대거 입성하게 돼 경제정책 추진 방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새누리당에서는 윤상직(부산 기장)과 추경호 당선인(대구 달성)이 눈에 띈다. 이들은 모두 박근혜 정부에서 요직을 맡았던 인물이어서 하반기 국정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당선인은 이명박 정부 시절 지식경제부 1차관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맡았다. 또 추 당선인은 재정경제 관료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박근혜 정부 출범후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냈다. 이어 국무조정실장으로 발탁돼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들과 함께 정부에서 호흡을 맞췄던 최경환 당선인(경북 경산)도 4선에 성공해 삼각축을 형성할 전망이다.
3선으로 여의도에 복귀하는 이혜훈 당선인(서울 서초갑) 역시 유명한 경제전문가다.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과 여의도연구원 부소장을 역임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경제교사인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도 새누리당 비례대표 10번을 받아 당선이 확정됐다. 김 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공약본부장을 맡아 경제공약 설계를 맡았다.

또 비례대표 8번으로 원내 입성한 김성태 당선인은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지낸 정보산업 전문가로,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이기도 하다.

최운열 당선인

최운열 당선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제전문가들이 비례대표로 대거 당선됐다.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이 확정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경제정책을 이끌 전망이다.

김 대표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참여해 경제민주화를 주문했으며 이번 총선에서도 경제민주화를 역설했다.

최운열 전 금융통화위원과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도 각각 비례4번과 9번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최 위원은 코스닥 초대 위원장과 한국증권연구원장을 지낸 금융전문가이며 제 대표는 서민금융 전문가로 분류된다.

지역구에서는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당선인(경기 수원무)이 원내입성을 확정지었다.

기업인으로는 게임업체 웹젠 의장인 김병관 당선인이 전 금융감독원장을 지낸 권혁세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국민의당에서는 안랩 출신 안철수 공동대표가 재선에 성공했으며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이 광주 동·남갑에서 각각 당선됐다. 채이배 전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은 국민의당 비례대표 6번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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