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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아내 "남편 불륜, 알고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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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사진=예스24 제공, 오토다케 히로타다 트위터 캡처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사진=예스24 제공, 오토다케 히로타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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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39)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인정한 가운데 그의 아내가 남편의 잘못을 용서한다고 밝혔다.

오토다케의 아내는 24일 불륜 스캔들에 관한 남편의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 같은 사태를 초래한 것에 대해 아내인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느끼고 있다"며 "남편과 논의한 결과 3명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다시 한 번 부부로 걸어가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은 물론 나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주간지 주간신조는 24일 발간할 최신호에서 오토타케의 불륜을 보도한다고 온라인판을 통해 23일 전했다.

주간신조 온라인판에 따르면 오토타케는 지난해 말 20대 후반의 여성과 함께 튀니지, 파리를 여행했으며 위장을 위해 다른 남성 1명을 동행시켰다.
오토타케는 의혹을 부인하다 나중에는 "육체관계도 있었다. 불륜이라고 인식해도 좋다"며 "그녀와는 3, 4년 전부터 사귀어왔다"며 시인했다고 주간신조는 설명했다. 더 나아가 그는 "이제까지 결혼생활 중에 5명의 여성과 불륜을 했다"고 고백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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