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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KCC 영업가치 개선으로 주가 상승할 것"

최종수정 2016.03.17 09:24 기사입력 2016.03.1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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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KB투자증권은 17일 KCC에 대해 영업가치 개선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6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세련 KB투자증권 연구원은 "KCC의 3분기 말 보유 주식수 기준 지분가치가 3조6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됨에 따라 주가하방 경직성은 확보돼 있다"며 "도료, 건자재, 홈씨씨 모든 사업부문에서의 실적 상승 모멘텀 확보로 영업가치 매력도가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도료 원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판가의 소폭 반등으로 마진율이 제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하락은 2015년을 저점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며, 판가 상승에 따른 단기적 마진 확대가 상반기 중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KCC는 3분기 증설 완료 후 생산이 시작된 안성공장 물량 (3Q기준 1968kL, KCC 국내 생산량의 2.8% 수준)이 더해지면서 생산량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 KCC의 전체 원재료 중 유기화학 재료 비중은 54% 수준이며, 주요 원재료인 Xylene 가격은 2009년 수준까지 하락한 모습이다.

홍씨씨의 올해 매출액은 2600억원, 매출액의 7.5%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KCC는 지난해 홈씨씨의 신규 점포를 7개로 확대하면서 공격적으로 B2C 인테리어 시장에 진입했다. 홈씨씨 점포의 신규 오픈비용은 점포당 10~20억원 내외, 지난해 기준 예상 점당 매출액은 186억원으로 추산된다.
그는 "보수적으로 예상 점당 매출액이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가정하더라도, 올해 신규 점포를 4~5개 추가 확장할 것으로 계획 중이기 때문에 홈씨씨 예상매출액은 26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홈씨씨가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4년 4.1%에서 2016년 7.5%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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