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은 지난 2~11일 서울디지털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을 중심으로 인도, 베트남 수출방문단을 파견해 수출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또 인도 IT기업연합회(ACTO)와 인도전자산업협회(ELCINA), NOIDA 산업단지관리청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 현지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추진하는 등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베트남 수출방문단은 호치민상공회의소, 비엣탄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호아칸 산업단지 관리기관인 다낭산업공단관리청(DIEPZA)을 방문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우리의 4대 수출대상국인 베트남은 물론 인도와 미얀마 등 신흥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시장을 확장하고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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