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애인용 '꿈의버스' 5월부터 고양서 운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신체장애 등으로 이동이 불편해 평소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을 위해 '고양시 장애인 꿈의 버스'를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 운행되는 '장애인 꿈의 버스'는 장애인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33인승으로 1대가 시범 운행된다.
버스는 고양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관내 사회적 이동권 약자와 장애인가족, 기관, 단체, 자조모임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개인별 신청을 통해 탑승할 수 있으며 장애인단체나 시설 등에서 신청, 단체 이용도 가능하다. 사용료는 무료이며 버스기사 및 유류비는 지원되나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료 및 여행, 탐방 등에 사용되는 비용은 자부담이다.

최대 1박 2일까지 지원되며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매월 20일에서 30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장애인 연합회 홈페이지(www.gyhd.co.kr)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버스를 활용한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 계획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꿈의 버스 운영 TF의 심의를 거쳐 이용자를 선정ㆍ복지버스를 지원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꿈의 버스는 지난해부터 외부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꼼꼼하게 준비한 사업"이라며 "장애인 단체, 복지관,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내실있는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