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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미국서 6개월간 매일 밤 스토킹 당했다”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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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사진=스포츠투데이DB

에이미.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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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미국에서 폭행 혐의로 법원에 서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그의 스토킹 관련 발언도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미는 과거 E채널 '특별기자회견'에 출연해서 "미국에서 살았을 당시 매일 밤마다 창문 쪽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져 괴로웠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두려움을 무릅쓰고 다가가 확인해보니 한 남자가 벌어진 블라인드 사이로 나를 훔쳐보고 있었다"며 "알고 보니 6개월 동안 나를 훔쳐보고 있었던 거였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N에 따르면 에이미는 미국에서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상대방이 (한국에서 추방됐다는) 저의 약점을 이용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오히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에이미는 약물 투약 논란에 휘말려 지난해 12월31일 출국명령처분에 따라 출국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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