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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헌 황해청장 "포승·현덕지구 기업유치 적극 나설것"(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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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포승 현덕지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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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평택 포승지구(207만3000㎡)에 전자·자동차 등 한국의 첨단부품 및 중국의 자본ㆍ시장 결합형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또 주변 현덕지구(232만㎡)에는 한류와 상업, 관광을 접목한 대규모 전문 개발기업과 문화 콘텐츠 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평택항 마린센터 8층에 위치한 황해청 대회의실에서 '황해청 2016년 투자유치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평택 포승지구 207만3000㎡에 전자, 자동차 등 한국의 첨단부품소재 기업과 중국의 자본ㆍ시장 결합형 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덕지구 232만㎡에는 한류와 상업, 관광을 접목한 대규모 유통단지 전문 개발기업과 문화 콘텐츠 앵커기업 유치를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전 청장은 아울러 "지난해 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발굴한 잠재기업 등 81개 타깃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방문상담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황해청은 지난해 8월 포승지구 착공과 더불어 장가항호민과 도이치모터스 등 4개 기업과 9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황해청이 국가 및 산업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위촉한 '황해청 투자유치 자문단'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 경기도 투자진흥과 직원 등 20여명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보고회는 2015년도 황해청 투자유치 성과 및 평가 보고에 이어 ▲황해청 지구(포승ㆍ현덕)별 2016년도 투자유치 방향 ▲ 2016년도 국내외 투자유치 IR 세부 추진계획 보고 ▲황해청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분야별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황해청 관계자는 "황해청은 지난해 경기도 출장소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조직을 재정비하고 대외적인 홍보활동에 치중했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시동을 거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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