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치ㆍ경제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경제 진흥 TF(전략기획팀)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TF 지원반별 역할을 보면 신산업 업종 기업유치반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5대 신산업 업종 유치, 삼성전자 및 LG전자 협력사 유치, 기업유치 관련 규제개선, 예산 조기집행 등을 맡게 된다.
일자리 창출반은 관내 신규 기업의 일자리에 지역인재 채용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청년 창업 및 국내외 인턴쉽 활성화, 구인ㆍ구직 간 일자리 매칭 지원, 취업박람회 운영, 전자상거래 증진 및 연관 산업발전 지원 등을 담당한다.
한중 FTA 대응반은 특색 있는 농촌마을 개발, 농산물 생산ㆍ홍보ㆍ판매지원, 축수산물의 경쟁력 강화, 농어촌지역의 6차 산업 활성화,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등을 중점 정책과제로 추진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를 꾸리게 됐다"며 "TF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기업에 따스한 햇살이 되고,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