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롯데사장단, 북한 리스크 점검 "기업 전략에도 영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해 첫 임원 포럼서 '북한의 정치경제 현황' 공부

롯데사장단, 북한 리스크 점검 "기업 전략에도 영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롯데사장단이 올해 첫 임원 포럼서 북한 리스크 점검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16일 중구 롯데호텔에서 '북한의 정치경제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롯데 임원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북한의 상황이 동북아 정세 안정과 대한민국 정치·경제에 큰 변수로 등장함에 따라 현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해당 주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포럼에는 통일부 산하 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의 최진욱 원장이 강사로 나왔다. 최 원장은 "북한체제의 불확실성을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날 포럼에 참석한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상황은 이제 기업의 전략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북한의 현황을 직시하고 대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북한의 상황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3월에 실시할 실무급 임원 대상 학습회 프로그램(E-MBA Alumni) 에서도 북한상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그룹 내 신규사업 전문가 20명이 모여 북한연구회를 실시한 적도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