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엔화 가치 상승으로 대형 수출주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5일 현대중공업 주가가 10만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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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 거래일 대비 6300원(6.65%) 상승한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10만원 돌파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안정적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신뢰감을 줄 때, 쉽게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까지 주가가 오를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변화된 환율 환경을 감안했을 때 수혜를 볼 수 있는 섹터는 수출주라며 기존의 자동차, 비철금속, IT하드웨어에 더해 철강, 조선, IT가전, 반도체 수출주군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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