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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2월에 벌써 157km '펑펑'…MLB 스카우터들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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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를 바라보는 MLB 스카우터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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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를 바라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앤디 그린 감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타니를 바라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앤디 그린 감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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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프로야구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올시즌 스프링캠프 첫 실전 경기를 롯데자이언츠와 치른 가운데 그를 향한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애리조나 피오리아 구장에서 펼쳐진 니혼햄 파이터스와 롯데의 경기는 단순한 연습경기가 아니었다. 일본의 에이스를 넘어 MLB까지 넘보게 된 오타니의 올시즌 첫 실전 피칭이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피오리아 구장은 오타니가 공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열기가 달아올랐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스카우트가 총출동해 빠짐없이 포수 뒤쪽에 자리했고, 그 주변으로 일본 취재진만 60명에 이르렀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니치'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려는 오타니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무척 높다.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와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에 가려했을 때의 열기를 뛰어넘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2이닝 동안 1안타에 무실점 경기를 이어갔다. 오타니는 1회 2사 뒤 'KBO 생수머신' 황재균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2회 들어 최고구속 157km에 이르는 강속구로 롯데 박헌도, 김문호, 김상호를 3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본인의 위력을 증명했다.
경기 후 롯데 조원우 감독은 "오타니는 변화구도 좋더라. 속구, 변화구, 퀵모션 모든 게 완벽하더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투수답다"고 극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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