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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ML 계약 초읽기…귀국 일정 4일로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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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계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대호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훈련하며 2개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당초 지난 29일 귀국 예정이었던 이대호의 일정이 4일로 미뤄지며 메이저리그 계약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28일(한국시간) 이대호가 갈 만한 팀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꼽았다.

한편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계약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이대호의 거취를 두고 최종 통보를 했다고 한다.
소프트뱅크는 앞서 "미국 구단과 계약하지 못하면 돌아오라"며 연봉 5억엔을 제안하며 "1월말까지 답을 달라"고 최종 통보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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