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마크 토너 부대변인은 이날(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달 4일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TPP 서명식이 지연되는 사태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아마리 재생상은 아베노믹스 추진과 TPP를 최전선에서 지휘해 온 일본 내각 핵심각료로, 그가 물러나면서 일본 내부에서는 향후 TPP 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그의 후임으로 선임된 이시하라 노부테루(石原伸晃) 전 환경상은 TPP 정책 관련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높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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