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18일 발표한 '2015년도 투자광고 심사실적'에서 전체 광고심사건수가 전년 대비 1.6% 증가한 6894건을 기록해 2년 연속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업권별 실적으로는 증권업권 광고가 이벤트와 개인·퇴직연금 광고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유형별 실적은 주식형 펀드(18.6%), 이벤트 광고(16.5%)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금투협 관계자는 "올해는 회원사 광고심사 만족도 제고와 투자광고 리스크의 효율적 사전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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