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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렌즈 없이 접었다 펼 수 있는 '구글글래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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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美 FCC에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등록
한쪽 귀에 걸어서 사용 가능


구글글래스 엔터프라이즈(출처 : 나인투파이브구글)

구글글래스 엔터프라이즈(출처 : 나인투파이브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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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이 렌즈 없이 접었다 펼 수 있는 형태의 구글 글래스를 제작중이다.
28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 등에 따르면 구글이 기업 고객용으로 접었다 펼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구글글래스를 제작해 미국 FCC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새 구글글래스 디자인을 살펴보면 이전 버전과 달리 렌즈가 없다. 안경 다리처럼 접었다 펼 수 있지만 한쪽 귀에 걸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접었다 펼 수 있는 디자인은 체험판 버전에서 가장 필요한 기능이었고, 새 구글 글래스 디자인에 반영됐다.
구글글래스 엔터프라이즈

구글글래스 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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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구글글래스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전작 대비 배터리 수명이 향상됐다. 무선 인터넷은 5GHz 와이파이 밴드 연결을 지원하고, 구동도 훨씬 빨라졌다. 아직까지 구글이 만든 외부 배터리 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구글글래스에 자기로 부착할 수 있다.

새 구글글래스는 이전 빌드에 비해 견고해졌고 외부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추가로 전원 버튼은 기기 뒷편 안쪽으로 옮겼다.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때 전면 조명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글래스는 방수 기능을 갖췄고, 닫으면 전원이 꺼진다.
한편 구글이 개발자용으로 출시했던 구글 글래스(Google Glass Explorer Edition)는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 몰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기능 때문에 사생활 침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구글은 지난 1월 이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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