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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모바일 광고가 제일 보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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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피하고 싶은 매체 광고 응답 비율(※출처: 한국방송진흥공사)

▲가장 피하고 싶은 매체 광고 응답 비율(※출처: 한국방송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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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가 모바일 광고가 제일 싫어…반면 39.3%는 TV광고 보고 싶어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소비자들이 매체 광고 가운데 가장 싫어하는 광고는 모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진흥공사에 따르면 시청자의 매체별 광고 회피 경향을 알아본 특별기획조사 결과 전체 28.5%가 가장 피하고 싶은 광고로 모바일 광고를 꼽았다.
인터넷 광고는 2위(25.4%)였으며 케이블·종편 광고는 3위(24.1%)였다. 그 밖에 IPTV(VOD)광고(14.6%), 지상파 TV광고(7.5%)순이었다.

모바일 광고와 인터넷 광고를 합친 '온라인 광고'의 회피 희망 비율은 전 연령대에서 50%가 넘었다.

연령별로도 전반적으로 모바일 광고에 대한 회피 경향이 가장 높았다. 다만 20대는 인터넷 광고를 모바일 광고보다 보기 싫다고 답했다.
▲각 매체별 광고에 대한 회피 강도(※출처:한국방송진흥공사)

▲각 매체별 광고에 대한 회피 강도(※출처:한국방송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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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 강도 분석에서도 모바일 광고에 대한 거부 경향이 뚜렷했다. 매체별 광고 시청 희망 정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32.2%가 모바일 광고를 '절대 보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별로 보고 싶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58.7%였다.
IPTV(VOD) 광고는 회피 희망 비율은 14.6%로 다른 매체들에 비해 적은 편으로 조사됐다. 다만 해당 광고를 '절대 보고싶지 않다'고 한 응답자는 다른 매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20%를 기록했다.

케이블·종편TV광고와 지상파TV 광고는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으로 집계됐다. 케이블·종편 TV광고와 지상파 TV광고를 '절대보고 싶지 않다'고 한 응답한 비율은 각각 전체의 13.7%·6.3%였다.

특히, 지상파TV 광고를 '약간 보고 싶다'고 하거나 꼭 보고 싶다고 답한 비율은 39.3%에 이르렀다. 한국방송진흥공사 관계자는 "시청자가 기본적으로 광고 보기를 즐기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방송프로그램 프로그램몰입도 조사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몰입도 상위 16%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에 들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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