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아내와 소개팅 거짓말, 결혼할 때 창피해서…"

사진=웨딩컨설팅 웨딩에스 / 스튜디오미학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컬투쇼에 출연한 개그맨 문세윤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치어리더 아내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문세윤은 SBS '도전천곡'에 출연해 "결혼할 때는 창피해서 아내를 소개를 통해 만났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이제는 밝힐 수 있다"고 말을 잇더니 "사실 인터넷에서 도토리를 주고받는 사이트를 통해 만났다"고 고백했다.

그는 "팬이라고 아내가 쪽지를 보내왔는데 팬들 중에 제일 예뻤다. 이 이상은 없다고 생각해서 친구를 맺고 만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휘재가 "그때 사진을 안 봤더라면 하는 후회는 없나?"고 묻자 문세윤은 "냉정하게 말하면 잘했다는 마음이 8, 후회하는 마음이 2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