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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원더걸스 선미, 신동엽 유혹 하자…"처음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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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원더걸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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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미가 방송인 신동엽을 유혹했다.

1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서는 신동엽과 선미가 영화 '박쥐' 패러디 콩트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미는 뱀파이어인 신동엽을 유혹하는 매혹적인 연기를 펼쳤다.
선미는 뱀파이어인 신동엽에게 "당신이 뱀파이어란 사실을 안다"며 "나를 뱀파이어로 만들어 이 칙칙한 곳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신동엽은 "신부로 산 시간이 길어 사람을 물어보지 못했다"고 선미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선미는 신동엽의 말에 오히려 "잘됐다. 신부님에게 첫 번째 여자이고 싶다"고 말해 아슬아슬한 '19금 발언'을 선보였다.

결국 신동엽은 선미의 목을 물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신동엽은 선미의 목에 있는 이빨자국을 발견하곤 "처음이 아니다"라고 화를 냈다. 이에 선미는 "어릴 때 고양이에게 물렸던 것"이라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원더걸스의 유빈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사실 우리가 노잼(재미가 없는) 그룹으로 유명한데 오늘 제대로 웃겨보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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