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창진·김도희 함께 미국 재판 요구…조현아 어떻게 나올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창진 사무장.  사진=KBS1 뉴스 캡처

박창진 사무장. 사진=KBS1 뉴스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땅콩회항' 사건 피해 당사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11일 미국 뉴욕주 퀸스카운티 법원에 미국에서 재판받게 해달라는 서면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당시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승무원 김도희씨가 "언제든 법정에 출석할 수 있다"고 서명한 서면도 함께 냈다.

박 사무장의 변호인은 "박창진과 김도희 모두 언제든 뉴욕 법원에 출석할 수 있다"며 "사건이 뉴욕 JFK공항에서 발생했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가족이 미국에 부동산을 보유하는 등 뉴욕에서 재판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전 부사장이 구치소에 있으면서 브로커를 통해 수감생활 편의를 제공받으려 했다는 내용 등을 명시해 한국에서 재판받으면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앞서 조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미국에서 재판하면 한국에 있는 사건 관련자를 미국으로 모두 불러야 하고 수사·재판기록 수천 쪽을 영어로 번역해야 하는 등 효율이 떨어진다"라며 "나머지 증인과 수사관 등이 미국에 드나드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불편한 법정의 원칙'에 따라 한국에서 재판받는 게 마땅하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