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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 난민 수용 결정…이동 규모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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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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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시리아 난민 사태로 국제사회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난민들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4일 AP통신 등은 베르너 파이만 오스트리아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합의 끝에 헝가리를 거쳐 오는 난민들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파이만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은 헝가리와의 국경지대에서 벌어지는 비상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독일로 도보행진 중인 난민 1200여명 등이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일부터 독일행 열차 탑승을 제한했던 헝가리는 난민들에게 정부차원에서 버스를 제공해 오스트리아와의 접경지로 이동시키고 있다. 이에 오스트리아는 접경도시인 니켈스도르프에 잠자리와 식음료 등을 준비하며 난민들을 수용할 준비중이다.

이에 따라 약 4000명의 난민이 헝가리로부터 버스를 타고 오스트리아에 도착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한편 독일 역시 난민 보호시설을 추가로 건설하고 망명 절차를 간소화하며 연방 정부의 재정지원을 늘리는 등 난민들을 위한 종합 대책을 확정할 전망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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