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젊어진 루나, 에센스 팩트로 '날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애경의 색조전문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가 지난 2013년 재론칭 이후 급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빠르고 완벽한 피부 메이크업을 돕는 '워터 에센스 파운팩트'의 배경이다.

애경은 지난 5월 루나의 매출 성장율이 전년 동기 대비 441%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매월 평균 성장율은 35% 수준으로, 내수 침체 가운데 전례없는 성장세다.
성장의 원동력으로는 루나의 '워터 에센스 파운팩트'가 꼽힌다. 이 팩트는 출시 이후 10일만에 GS왓슨스 초도물량이 완판되고, 온라인쇼핑몰에서는 품절로 인한 예약판매가 5차까지 이어진 히트상품이다. 고농축 수분 에센스 함유를 통한 스킨케어 기능과 함께 빠르게 화장할 수 있는 팩트타입으로 출시 돼 화장시간을 줄여준다.

지난 2월에는 소비자의 요청에 힘입어 수분함량을 70%까지 높인 워터 에센스 파운팩트 EX를 출시하고 패션 트렌드를 접목시킨 한정판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에센스 파운팩트가 루나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47%, 여름시즌에는 72%까지 치솟은 상태다.

애경 관계자는 "에센스 팩트는 에어쿠션과는 달리 에센스의 촉촉함을 통한 가벼운 밀착력이 커버력을 높이고 피부 속 당김까지 최소화한다"며 "모든 여성 소비자가 화장품 구매시 고려하는 요소를 충족시킴으로써 에어쿠션에 대응할 만한 스테디셀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