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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中 총리 "은행수수료 인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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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중국 금융기관들에게 은행수수료를 인하를 요구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7일 중국 국책은행인 국가개발은행과 최대 상업은행인 공상은행을 방문한 후 금융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서비스 수수료 항목을 줄이고, 받지 않아도 될 수수료는 가능하면 받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좌담회에서 은행들의 서비스 수수료 항목이 아직도 20개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그는 농업은행이 지난해 수수료 항목을 대폭 줄였다고 해명하자 "줄였다지만 아직도 많다"면서 "필수적인 원가형 수수료를 제외하고는 좀 더 줄이거나 통합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실물경제 지원을 위해 금융개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 부문은 경제성장에 있어 대체 불가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실물이 몸이라면, 금융은 혈액과 같아 긴밀히 의지하고 서로를 보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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