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톤스와 신보 발매 기념 인터뷰서…'명예의 전당' 곧 입성
그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잡지 롤링스톤스과의 신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우리는 다시 만나 재결합해야만 했고, 우리 인생에서 하루(A Day In The Life)만이라도 그렇게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해체 후에도) 여전히 노래했고, 연주할 수 있었다"며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사이에는 여전히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지만 여전히 재결합의 희망이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비틀스가 해체한 후 베트남 난민 기금 마련 콘서트 등 재결합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링고 스타는 "그냥 모여앉아서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기만 하면 됐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재결합의) 걸림돌이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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