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전환에 1980선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전장 대비 5.25% 올랐다.
2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25포인트(0.06%) 오른 1982.09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7839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5조176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삼성전자의 2조2000억원 자사주 매입 결정이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내년 2월26일까지 장내에서 매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93.65로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장 중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며 결국 1980선에서 장을 마쳤다.
기관이 285억원 매수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8억원, 150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712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16%), 제조업(1.17%), 유통업(0.01%) 등이 상승세였다. 증권(-4.28%), 은행(-1.78%), 금융업(-0.9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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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4종목 상한가 포함 325종목이 강세였고 1종목 하한가 포함 480종목이 약세였다. 80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장 대비 1.37포인트(-0.25%) 내린 545.97을 기록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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