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삼성전자의 2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1990선 강세로 장을 열었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88포인트(0.55%) 오른 1991.72에 거래 중이다.

전날 미국증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가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2조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하고 내년 2월26일까지 장내에서 매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93.65로 상승 출발했다. 기관이 29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5억원, 23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86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76%), 제조업(1.36%), 유통업(0.30%) 등이 상승세다. 증권(-3.18%), 은행(-1.49%), 금융업(-1.1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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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358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341종목이 약세다. 115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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