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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魚' 많다…KBO, 2015년 FA 자격 선수 21명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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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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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6일 2015년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선수 스물한 명을 공시했다.

FA 자격을 얻은 스물한 명은 윤성환(33)과 배영수(33) 권혁(31), 안지만(31), 조동찬(31·이상 삼성), 이성열(30·넥센), 박용택(35), 박경수(30·이상 LG), 박진만(37), 이재영(35), 조동화(33) 김강민(32), 나주환(30), 최정(27·이상 SK), 이원석(28·두산), 김사율(34), 박기혁(33), 장원준(29·이상 롯데), 차일목(33), 송은범(30·이상 KIA), 김경언(32·한화) 등이다.
구단별로는 SK에 여섯 명으로 가장 많은 FA 자격 선수가 소속됐고, 삼성이 다섯 명, 롯데가 세 명, LG와 KIA가 각각 두 명, 넥센과 두산, 한화에 각각 한 명씩이 있다.

이날 공시된 FA 자격 선수들은 오는 18일까지 KBO에 승인을 신청해야 하고, KBO는 신청 마감 다음날인 19일 승인 신청 된 선수들을 다시 공시한다. 승인 신청이 완료된 선수들은 20~26일까지 일주일간 원 소속팀과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에는 27~12월 3일까지 원 소속팀을 제외한 다른 구단과 접촉할 수 있다.

이 기간에도 계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12월 4일~내년 1월 15일까지 원 소속팀과 다른 구단을 상대로 다시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내년 1월 15일까지 계약을 마치지 못한 선수는 FA 선수로 다시 공시된다.
한편 FA 자격을 얻으려면 총 아홉 시즌(4년 대학 졸업 선수는 여덟 시즌) 동안 타자는 매 시즌 정규리그 총 경기수의 2/3 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투구 횟수의 2/3 이상을 투구해야 한다. 아울러 정규리그에서 1군 등록일수가 145일 이상이 돼야 FA 자격을 위한 한 시즌으로 간주된다. 단 2006년 신인부터는 등록일수만으로 FA 자격을 산출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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