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날 을지로 본사를 방문한 마르코 파투아노 텔레콤 이탈리아 그룹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최고 경영진 일행에 LTE 네트워크망 구축방안 및 상용화 관련 핵심기술을 소개했다.
협의를 마친 후 텔레콤 이탈리아 경영진들은 SK텔레콤의 체험형 ICT 전시관인 티움(T.um)을 방문했다. 티움은 그 동안 각국의 국빈급 인사들을 포함해 전 세계 175개국, 약 6만명이 다녀갔다.
하성민 SK텔레콤 대표는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통신 사업자 간의 협력은 양국 ICT 산업의 미래는 물론, 글로벌 ICT 산업발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간 데이터 로밍 활성화, LTE 상용화 전략 컨설팅, 사물인터넷 표준화 방안, 헬스 케어 등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텔레콤 이탈리아 그룹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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