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동아리 C&S, ‘2014 코리아푸드 트렌드 페어’서 대거 수상

"설탕공예부분 금상, 전시·라이브부분 은상"

금상을 수상한 조관우 학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 동아리 C&S팀(지도교수 김성수)이 ‘2014 코리아푸드 트렌드 페어’에서 수상했다.

교육부의 특성화사업인 호남대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에 참여하고 있는 조리과학과의 C&S 이관우(3년) 씨가 11월 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설탕공예 부분에서 ‘상상 속의 정글’을 주제로 작품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또 전시부분에서 김누리, 배진주(2년) 씨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식 창작요리를 출품해 금상을, 라이브부분에서 박소윤, 주시현, 한정희(2년) 씨는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퓨전요리를 출품해 은상을 수상했다.

조리과학과 김성수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남다른 감각에 부합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C&S팀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짧은 기간에 여러 방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2014 코리아푸드 트렌드 페어’는 한국식생활제과협회(회장 오병호)가 주최하고 AT센터와 드림포트(대표 이은섭)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렸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