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무안군, ‘황토랑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상래]

무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황토랑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양파 파종시기와 양파 수확기에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농촌일손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치솟는 인건비를 완화하기 위해 ‘황토랑 일자리지원센터’를 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제면 유월리에 위치한 황토랑 일자리지원센터는 숙소·샤워장·식당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영농일자리를 원하는 외지인을 기다리고 있다.

일자리지원센터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영농일자리 참여자에게 무료로 숙박과 식재료 등을 제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 내 농가는 인력이 필요할 경우 ‘황토랑 일자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외지 영농인력을 활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양파·마늘 파종과 고구마 수확시기에는 광주·경기·전북 등 외지에서 일자리를 찾아 무안으로 오고 있다”며 “외지에서 일자리를 찾아온 이들에게 장기간 머물 수 있도록 숙소를 제공해 농번기에 안정적인 영농인력을 공급하고 적정한 인건비를 형성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안군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는 농사철이 끝나는 11월말까지 운영한다.

영농일자리를 원하는 참여자는 황토랑일자리지원센터(061-453-5856)로 문의하면 된다. 또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노상래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