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송계어촌체험마을은 18일 개매기 체험 축제를 열기로 했다.
개매기는 ‘개막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갯고랑에 그물을 쳐놓고 밀물 때 밀려든 물고기를 썰물 때 바다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 고기를 잡는 전통방법이다.
개매기 체험 참가비는 1만원이다. 주민들은 고기잡이에 참여하지 않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전통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주막거리 및 알뜰장터를 열어 친정어머니의 손길과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농산물과 음식도 체험할 수 있다.
개매기 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계어촌계(061-454-8737)에서 안내한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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