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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송계어촌마을, 18일 ‘개매기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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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지난해 열린 송계어촌 개매기 체험장에서 참가자들이 농어와 우럭을 잡은 뒤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송계어촌 개매기 체험장에서 참가자들이 농어와 우럭을 잡은 뒤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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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송계어촌체험마을은 18일 개매기 체험 축제를 열기로 했다.

개매기는 ‘개막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갯고랑에 그물을 쳐놓고 밀물 때 밀려든 물고기를 썰물 때 바다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 고기를 잡는 전통방법이다.
송계어촌체험마을은 개매기 체험 축제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 어로방법을 보전하고 마을 활성화도 꾀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개매기 체험 참가비는 1만원이다. 주민들은 고기잡이에 참여하지 않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전통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주막거리 및 알뜰장터를 열어 친정어머니의 손길과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농산물과 음식도 체험할 수 있다.
이 행사를 준비한 박종철 어촌계장은 “개매기 축제는 참가자들과 송계마을 사람들이 청정갯벌에서 오염되지 않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그대로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몸과 마음을 힐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매기 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송계어촌계(061-454-8737)에서 안내한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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